삼양사, 편리미엄 시대 맞춤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믹스 3종 출시
삼양사가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춘 ‘큐원 홈메이드 믹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말로 소비자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제품,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 믹스’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스킷믹스 3종은 플레인, 크림치즈맛, 버터갈릭맛 3종류로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물 또는 우유와 계란, 비스킷믹스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6등분 해 약 12분간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국식 소프트 비스킷이 완성된다.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간식, 디저트 뿐만 아니라 홈브런치, 홈파티 등 특별한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이번 신제품 3종은 작년말 기준 대도시의 10가구 중 약 6가구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보급이 확대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믹스는 조리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완성된 비스킷에 잼, 버터, 치즈 등을 토핑하거나 반죽 단계에서 추가 재료를 섞는 등 레시피 변형도 쉬워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리법을 바꾸는 모디슈머들이 토마토, 건포도, 바질 비스킷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하며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믹스 3종의 가격은 2980원으로 세 종류 모두 동일하며 할인점,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이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시대가 열렸다”며 “삼양사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2018년 1인분 파우치 포장의 팬케익믹스와 계란빵믹스를 출시하며 가정간편식(HMR) 컨셉의 홈메이드 믹스 라인을 신설했다. 이후 소용량, 간편 조리 등의 특성을 가진 초코케익믹스, 고구마케익믹스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