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브랜드 홈페이지 개설해 고객 소통 강화
삼양바이오팜의 류마스탑이 디지털 공간에서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약물전달시스템(DDS)에 특화된 삼양바이오팜 연구소의 기술력이 적용돼 약효가 24시간 지속되며, 신축성이 우수한 재질을 사용해 통증 부위 등에 오랜 시간 부착해도 부착감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낮은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패밀리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를 출시했다.

류마스탑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제품 관련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류마스탑과 류마스탑에스(S)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상황별 파스픽’을 통해 급성, 만성 통증별로 적절한 치료제 선택에 도움을 준다. 급성 통증에는 기존 류마스탑 대비 멘톨 성분을 강화해 냉감을 주는 ‘류마스탑S쿨’, 만성 통증에는 온감 성분인 바닐부틸에테르를 추가한 ‘류마스탑S핫’을 추천한다. 또, 파스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서는 라벤더향 오일을 추가해 파스 냄새가 아닌 라벤더향이 나는 ‘류마스탑S라벤더’를 소개한다.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서 챗봇 서비스를 통한 고객 상담을 실시하며 류마스탑 판매 약국 찾기 기능을 제공해 구입 편의성을 높인다. 챗봇과의 상담은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되며 챗봇과 상담 중 상담원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류마스탑 관계자는 “류마스탑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는 물론 학술 정보, 자주하는 질문(FAQ) 등을 제공해 질환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객센터, 챗봇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관절염 고민을 가진 고객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2018년 류마스탑 직접 판매와 함께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을 슬로건으로 배우 조재윤 씨와 함께 6편의 범퍼 광고(6초 내외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 극장,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였다. 올해는 류마스탑을 붙이면 통증은 스탑되고 일상의 생활은 스탑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배우 이덕화 씨를 모델로 ‘인생은 논스탑, 관절엔 류마스탑’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TV광고를 방영해 관절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속마음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