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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첫 삽'…2026년 준공 목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 시설은 연면적 2천97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시설, 키즈카페, 장난감나라,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산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6:39
    • '울산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정립' 연구용역 착수

      울산 북구의회는 의원 5명으로 이뤄진 연구단체 주민자치정책연구회가 12일 '울산 북구형 주민자치회 모델 정립 정책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울산연구원과 의원들은 올해 10월까지 현 주민자치회 운영 실태 확인, 주민자치회 제도 및 우수사례 분석, 주민자치회 대상 설문조사, 북구형 주민자치회 모델 정립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연구 결과는 주민자치회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임채오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주민자치회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모델을 수립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2 16:29
    • 경영난에 올초 문닫았던 성주군 유일 응급실 다음달 다시 연다

      성주무강병원 응급실 7개월만에 운영 재개…운영비는 군비로 지원 경북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운영됐던 병원 응급실이 경영난으로 운영을 종료한 지 7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12일 성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던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달 제정한 '성주군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다음 주 중 성주무강병원과 응급실 운영 재개와 관련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응급실 운영 비용은 군비로 지원되며, 자세한 액수는 조율 중이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학 전문의 우선 선정 등 내용을 협약에 넣을 계획"이라며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의사와 인력 등은 병원 측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이 운영을 종료한 뒤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성주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해왔다. 비상진료체계는 오는 31일까지 유지된다. /연합뉴스

      2024.07.12 16:24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5차 회의 종료…"심도 있는 논의 진행"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12일 종료됐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와 린다 스펙트 미국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각각 한미 수석대표로 나서고 외교·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차례 협의를 바탕으로, 양측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보다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는 제12차 SMA와 관련해 앞으로도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달 10∼12일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 같은 달 25∼27일 서울에서 4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4차 회의가 끝난 지 13일 만에 열린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의 개최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는 추세다. 양측은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2024.07.12 16:18
    • 김두관측, 이재명 '종부세 개편론'에 "당 정체성 파괴 행위"

      종부세 재검토·금투세 시행유예 추진에 "盧 이래 민주당 세제정책 근간 정면부정"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12일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종합부동산세 개편 필요성 및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서민과 중산층이라는 당 근간을 흔들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캠프 백왕순 대변인은 논평에서 "종부세 재검토와 금투세 시행 유예는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당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행위로 이를 말하는 후보는 '당 대표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버리고 2.7%의 소수 부자만을 대변할 것인가"라며 "그것이 진정한 민주당 정신인지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종부세는 윤석열 정권 이래 무력화될 위기로, 이를 재조정하겠다는 건 노무현 전 대통령 이래 민주당 세제 정책의 근간을 정면 부정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주택 보유자 중 2.7%에만 부과되는 종부세 검토가 '먹고 사는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나"라며 "지방 재정 종잣돈인 종부세 완화는 지방 자치 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금투세는 종부세 부과 대상자보다 더 적은 투자자에게만 부과된다"며 "시행 유예는 갈수록 커지는 자산 격차에 동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가뜩이나 윤석열 정권의 부자 감세 폭주로 세수 부족이 역대급인 상황"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당의 대표가 되겠다는 후보가 이를 쉽게 말하는 건 리더로서 신중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6:06
    • 민주, 대북전단 금지법안 추진…"백해무익 대북전단 살포 안돼"

      대응기구 출범…"전단 접한 北도, 오물 풍선 걱정 우리 국민도 안전 위협"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북 전단 살포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대북 전단을 금지하는 법안 발의 등을 추진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북 전단 대응 및 한반도 평화 수호' TF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범식에서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표현의 자유라는 허울 좋은 말 뒤에 숨어 접경지역과 국민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외면하고 있다"며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님들은 적극적인 입법으로써 백해무익한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포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TF 단장을 맡은 윤후덕 의원(4선·경기 파주갑)은 "접경 지역의 생존 문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재앙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살포 상황 시 현장에서 직접적 행정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대응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홍기원 의원은 "대북 전단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를 본 북한 청년이 공개 처형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대북 전단을 접한 북한 사람도, 오물 풍선 같은 북한의 보복 대응을 걱정하는 우리 국민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가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방치가 아닌 적절한 통제를 권하고 있다면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F는 향후 대북 전단 살포 금지 법안 및 결의안을 발의하고 현장 방문 및 지역민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7.12 16:00
    • 우의장 "국회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노력"

      일본 사회민주당 의원 방한단 접견…"한일은 동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일본 사회민주당 의원 방한단을 접견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일본 사민당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 오츠바키 유코 부대표, 핫토리 료이치 간사장을 만나 "한일 정치인들과 시민들은 오염수 방류 중단 문제를 결코 포기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던 지난해 7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 후쿠시마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접견에는 당시 집회에 동행했던 민주당 이수진, 이용선 의원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도 자리했다. 우 의장은 "한일은 양국 경제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동반자"라며 "앞으로 한일관계가 신의를 바탕으로 경제·문화·인적 교류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대표는 "사민당은 일본 국회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 중요하다는 우 의장 말에 공감을 표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58
    • 천하람 "국세청장 후보 처가 모범납세자 특혜", 국세청 "부당영향 없어"(종합)

      千 "강민수 국세처장 후보 장인과 처남, 사위 찬스로 모범납세자 선정 의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납세 관련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직하던 2020년 3월 국세청은 ㈜유창에 모범납세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해당 업체엔 강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공동대표, 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 후보자가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1년 3월에는 ㈜유창강건이 모범납세자 세무서장상을 받았다. 이 업체도 당시 강 후보자 처남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철도운임 할인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천 의원은 해당 업체들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당시 강 후보자가 납세 담당 부서를 총괄한 만큼, 장인과 처남이 각종 혜택을 얻기 위해 '사위 찬스'를 쓴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천 의원은 "국세청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개인의 납세의무 준수를 총괄하는 국세청의 실세 부서 중 하나"라며 "처가 일가가 모범납세자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것에 후보자의 이해충돌 소지가 없는지 청문회 과정을 통해 엄중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재위는 오는 16일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모범납세자는 객관적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서, 지방청의 단계별 검증을 거

      2024.07.12 15:56
    • 조배숙 국힘 전북도당위원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할 것"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도 군산 산사태 현장 방문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12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익산 망성면과 군산 성산면을 찾아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해 정부, 국민의힘 중앙당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같은 대책을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들 지역에서 마을 이장, 귀농 청년 등을 만나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수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도당위원장은 "여름철 수해가 예상되는 지역일수록 철저한 대비와 사후 대처 계획이 필요하다"며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이날 군산 성산면 산사태 현장을 방문, 수재민을 위로하고 관계기관에 빠른 복구를 당부했다. 특히 문 도의장은 이날 현장에 온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그는 "폭우로 피해를 본 도민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54
    • 천하람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사위찬스'로 모범납세자 선정"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사위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강 후보자가 국세청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의 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처가 회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는 3년간 유예된다.12일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처가 회사 중 두 곳은 최근 4년간 2번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구체적으로 처가 일가 기업집단 중 (주)유창은 2020년 3월 3일 모범납세자 장관표창을, (주)유창강건은 2021년 3월 3일 모범납세자 세무서장상을 받았다. 표창 당시 유창에는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공동대표로,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유창강건은 후보자의 처남이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표창 이후 장인은 유창강건의 사내인사로도 추가 등재됐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등기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모범납세자상을 받으면 세무조사는 3년간 유예된다. 정기조사 시기도 선택할 수 있는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받는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권한, 철도운임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천 의원은 이들이 모범납세자 상을 받았을 당시 국세청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을 총괄하던 후보자가 과연 장인 · 배우자 회사의 수상과 무관할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그는 "국세청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개인의 납세의무 준수를 총괄하는 국세청의 ‘실세’부서 중 하나”라며 “과연 수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모범납세자 상에 자신의 처가 일가가 두

      2024.07.12 15:54
    • "차열페인트 칠하니 옥상온도 19도↓" 도봉구 쿨루프사업 '눈길'

      오는 31일까지 내년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참여 취약가구 모집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폭염 민감취약계층 6가구에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쿨루프·쿨월)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상·지붕·외벽 등에 태양광을 반사시키는 기능성 차열페인트를 시공한다. 표면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2024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5월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완료했다"며 "6가구의 집 옥상 등 표면온도는 사업 전후 약 19도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구는 내년 여름을 대비하고자 올해도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고령자(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조손 등 폭염 취약 계층이 거주 중인 도봉구 소재 옥탑, 단독, 다세대·다가구 등이다. 오는 31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점점 폭염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폭염 대응력이 낮은 취약가구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50
    • 민주당, 광주시의원들에게 '경고'…의회 권한 침해 논란

      상임위원장 부결되자 "경선 결과 준수 의무 어겨" 주장일각선 "의회 독립권 침해·횡포" 지적 광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민주당 광주시당이 경선 결과를 준수하라며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공개 경고장을 날려 논란이다. 광주시당은 당원으로서 경선 결과를 준수하라고 주장하지만, 정치권 일각선 의회 독립권을 침해한 횡포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2일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 당론 준수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원에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된 당론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며 "미준수 행위가 반복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불이익을 암시했다. 통상 선거에서 당내 경선을 하는 이유는 다른 당에 맞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출하고 표를 응집하기 위해서지만,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의원이 절대다수임에도 의회직 선출시 경선을 치러왔다. 민주당 안에서 단일 후보로 정리함으로써 계파 갈등이나 자리싸움을 방지한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소수 정당 의견이나 의회에서 정한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다는 빈축을 샀다. 제9회 광주시의회 의원 구성 역시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임에도 전·후반기 모두 민주당 경선으로 후보가 정해졌다. 하지만 이번 의장단 경선에 5명이 도전하면서 일부 차순위 후보들이 담합을 했고 인기 상임위를 제비뽑기로 구성하는 촌극도 빚어졌다. 선거 과정의 갈등은 결국 경선에서 확정된 후보들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신수정 의장이 16표(무효 4표·기권 3표)만 획득한 점과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김용임

      2024.07.12 15:49
    • 野 법사위, 용산 달려가 "탄핵청문회 대통령실 증인 나와라"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 놓고 대통령실 참모와 설전대통령실 "적법하지 않은 절차"…野 "수령 거부는 명백한 범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19일과 26일에 열리는 청문회에 대통령실 소속 증인들이 출석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법사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전현희, 장경태, 이건태, 이성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실 앞에서 한 회견에서 "수요일(10일)과 목요일(11일)에 (증인출석 요구서) 수령을 하지 않아 오늘 법사위원들이 직접 나섰다"며 "이 서류를 반드시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어 19일 청문회에 출석할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 7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증인을 채택한 바 있다. 김 의원 등은 회견 후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고자 대통령실로 향했으나 경찰들의 제지를 받았다. 이에 전 의원이 "누가 지시했나. 공무집행 방해하지 말라"며 경찰에게 항의하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양측의 대치 중 김명연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현장에 나와 "적법하지 않은 절차"라고 설명하자 전 의원은 "국회법에 따르면 적법한 절차로, 이를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라며 거친 설전을 벌였다. 30분 가까운 대치 끝에 의원들은 법사위 행정실 직원 등과 대통령실로 향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했고, 경찰들과 대치하던 장소로 돌아와 다시 한번 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회견이 시작되던 순간 대통령실 관

      2024.07.12 15:32
    • 향군, 대북 확성기·접경지역 훈련 지지…"안보로 정쟁 말아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2일 성명을 내고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접경지역 사격 훈련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향군은 "안보는 국가 존망이 걸린 문제이고 여야가 있을 수 없으니,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적을 이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국민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하며 국가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국방정책과 군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29
    • 천하람 "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사위찬스'로 모범납세자 선정"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납세 관련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직하던 2020년 3월 국세청은 ㈜유창에 모범납세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해당 업체엔 강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이 공동대표, 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 후보자가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1년 3월에는 ㈜유창강건이 모범납세자 세무서장상을 받았다. 이 업체도 당시 강 후보자 처남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철도운임 할인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천 의원은 해당 업체들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당시 강 후보자가 납세 담당 부서를 총괄한 만큼, 장인과 처남이 각종 혜택을 얻기 위해 '사위 찬스'를 쓴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천 의원은 "국세청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개인의 납세의무 준수를 총괄하는 국세청의 실세 부서 중 하나"라며 "처가 일가가 모범납세자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것에 후보자의 이해충돌 소지가 없는지 청문회 과정을 통해 엄중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재위는 오는 16일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7.12 15:29
    • 與 최형두 "방송 장악 문제로 가득찬 과방위, 방송 문제 분리해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양당 지도부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 문제를 분리해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과방위에서 방송 장악에 대해 다루느라 국회가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제대로 논의하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최 의원은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12일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회에서는 AI와 관련된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온통 방송 장악 문제로만 가득 차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최 의원은 "새로운 양당 지도부 체제와 탄생과 함께 국회의 AI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방송은 별도의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며 "더 이상 방송 장악이 국회에서 AI와 과학기술정보통신 발전을 저해하는 기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또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 의제가 '원내'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민주당의) 전근대적 전당대회와 차별성을 내지 못하고 국민들의 걱정을 자아낸다면 정말 우리 국민의힘은 어디로 가겠느냐"라며 "당 대표는 국회와 원내 정당을 좌지우지하고 당정 관계를 결정하는 그런 전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어 그는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와 원내 정당을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겠냐"며 "원내가 더 힘차게 수적 열쇠를 무릅쓰고 민주당의 저 거대한 폭주와 맞설 수 있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했다.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2024.07.12 15:27
    • "참전용사 고마워요"…한미우호협회, 美 10개 도시 빌보드 광고

      "미국은 한국인들을 보호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했습니다. " 미국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미국 내 10개 주요 도시에 각각 2∼4주간 이같은 내용이 적힌 빌보드 광고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고판은 차량 통행이 잦은 뉴욕, 댈러스, 로스앤젤레스(LA),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휴스턴의 고속도로에 설치된다. 박선근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미국 전역의 5대 도시에서만 빌보드 광고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찬으로 10개 도시의 고속도로에 광고하게 됐다"며 "미국의 참전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 광고를 보는 인원이 이전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미우호협회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년 동안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7월27일)에 맞춰 미국 내 주요 도로에 빌보드 광고를 하고 있다. 한미우호협회는 이달 26일에는 조지아주 1818클럽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 한인 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랭크 블레이크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한국은 산업화에 성공해 국가를 재건하고 세계 10대 부국으로 성장했다"며 "한국인들은 이러한 성공에 미국이 흘린 피와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15
    • [인사] 경남 거창군

      ◇ 4급 승진 ▲ 경제복지국장 김성윤 ▲ 안전건설국장 권해도 ▲ 행정국장 강준석 ◇ 5급 승진 ▲ 인구교육과장 직무대리 심선이 ▲ 전략담당관 직무대리 이남열 ▲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김성국 ▲ 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박길규 /연합뉴스

      2024.07.12 15:09
    •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부에서는 유튜브 채널 유니브클래스의 대표 컨설턴트인 윤여정 강사가 '2025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및 마지막 생기부 보완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입시설명회가 진행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별하고 목표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08
    • 군무원 3천187명 선발에 2만5천여명 응시…경쟁률 약 8대 1

      올해 군무원 공·경채 응시자 수를 집계한 결과 3천187명 선발에 2만5천608명이 응시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신입은 2천863명 모집에 2만4천336명이 몰려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력은 324명 모집에 1천272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3.9대 1 수준이었다. 필기시험은 이달 13일 전국 22개 지역 5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합격자는 8월 19일 국방부 및 각 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시스템(recruit.mnd.go.kr) 혹은 육·해·공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7.12 15:06
    •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읍에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2일 음성읍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이 조성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이 국토교통부의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임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지방비 1천461억원 등 총사업비 4천873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공급형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센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배후 주거단지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 고령화 등으로 위축되었던 군의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6천6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2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음성 농업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5:00
    • 성북구, 내일부터 '생수 나눔 냉장고' 13곳서 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폭염에 대응해 구민을 보호하고자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긴 오는 13일부터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책 중 하나다. 올해는 성북천 바람마당, 북한산 자락길 만남의 장소 등 야외 무더위쉼터 13곳에서 운영된다. 생수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 제품으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인다. 이승로 구청장은 "무더위 속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며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야외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4:51
    • 용산구, 경로당 현장 소통 마무리…'주5일 중식' 운영 안내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구청장이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돌며 애로사항을 듣는 '어르신 현장 소통'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이번 경로당 방문은 동 대표 경로당에 동별 경로당들의 어르신이 모여 박 구청장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에는 구립 48곳, 사립 42곳 등 경로당 90곳이 있다. 박 구청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여름철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앞서 구는 무더위쉼터가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기를 전수조사해 청소, 부품교체 등 조치를 했다. 구 관계자는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며 "무더위쉼터를 잘 활용해 무탈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이달부터 경로당 43곳에서 시범 운영하는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에 대한 내용 설명도 있었다. 기존에는 한 주에 평균 2.4일간 중식을 제공했다.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에는 음식 재료,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부식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중식 준비에 필요한 물품과 주방 환경 개선도 지원하고, 중식 도우미 20명도 추가로 확보했다. 9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0~12월 70곳으로 확대한 뒤 내년부터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폭염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자 조직개편으로 기존 어르신청소년과를 어르신복지과와 아동청소년과로 나누고, 어르신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024.07.12 14:45
    • 1개 중대로 중공군 1개 연대에 맞선 김교수 대위…추모식 열려

      한국전쟁 휴전 직전 중부전선에서 중공군의 마지막 공세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고(故) 김교수 육군 대위 추모식이 12일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께 육군 6사단 주최로 월정리역 인근 DMZ 평화·문화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김진성 6사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김교수 대위 유가족, 청성전우회 및 철원군 보훈단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헌화 및 분향과 전투 약사 보고, 기념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군가 '전선을 간다'를 함께 부른 뒤 마무리됐다. 김진성 6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신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선배 전우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김교수 대위는 육군 6사단 소속 중대장으로 1953년 7월 13일 강원도 김화군 중부전선 교암산에서 방어를 담당했다. 당시 중부전선은 철원평야와 화천발전소를 두고 양측이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요충지였기에 휴전 회담 중에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됐다. 휴전 협정 조인이 다가오자 중공군은 주력 연대로 김 대위가 이끄는 중대를 포위하며 최후의 대규모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방어 진지가 파괴되자 김 대위는 중대원들을 동굴로 피신시킨 뒤 아군에 포격을 요청했다. 이어 수류탄과 총검으로 8시간 동안 백병전으로 고지를 지키다 전사했다. 이렇게 교암산 전투는 김교수 대위의 1개 중대가 중공군 1개 연대를 상대로 진지를 사수한 치열한 방어전투로 남았다. 중대원 가운데 6명만이 살아남았으며 2주 후 한국전쟁 정전협정은 최종 조인됐다. 정부는 휴전 직후 김 대위의 희생정신에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2024.07.12 14:38
    •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 착공…2026년 상반기 완료

      경기 평택시는 12일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 평택역 광장 조성 사업은 평택역 앞 1만2천㎡를 랜드마크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역 광장에서 박애병원까지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광장에는 평택평야를 모티브로 한 평평하고 넓은 공간이 배치되고, 광장 중앙에는 물이 흐르는 '그랜드 아케이드'가 설치된다. 차 없는 거리는 평택강을 모티브로 물이 흐르는 거리로 꾸며진다. 평택역 광장 조성 사업은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평택역 광장을 정비하기로 하고 국제 설계 공모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장선 시장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평택역이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24.07.12 14:33
    • 완주군수 "전주와 일방적 통합 반대"…찬반 서명부 도에 제출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가 반대 의사를 재차 밝혔다. 유 군수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민간단체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추진으로 인해 2013년 주민투표 당시와 같은 주민 갈등이 크게 우려된다"며 "완주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 익산시와의 기능적·경제적 상생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날 완주·전주 통합 통합건의 주민 서명부 검토를 마치고 이를 전북도에 제출했다. 군은 통합추진단체가 제출한 6천152명의 서명부와 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낸 3만2천785명의 반대 서명부, 완주군의 의견서를 함께 전달했다. 군은 의견서에 일방적 행정통합으로 인한 주민 갈등 우려, 의회·지역 사회단체들의 여론, 익산권을 포함한 광역권 대안 제시 등을 담았다. 완주·전주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3일에도 "전주-완주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면서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양 시·군의 갈등이 우려된다. /연합뉴스

      2024.07.12 14:29
    •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박봉순·윤리위원장 안지윤

      충북도의회는 12일 제419회 임시회를 열어 12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예결특위와 윤리특위에는 각각 13명,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이어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박봉순(청주10)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에는 안지윤(비례) 의원이 뽑혔다. 두 위원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위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을,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자격 및 윤리·징계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합뉴스

      2024.07.12 14:28
    • 전략사령부 창설추진단장, 美 전략사와 '핵작전지침' 후속 논의

      합동참모본부는 전략사령부 창설추진단장을 맡은 진영승(공군 중장)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9∼10일(현지시간) 미국 전략사령부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진 단장은 미측에 한국 전략사가 맡을 임무와 역할을 소개했다. 또 한미 정상이 승인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공동지침) 후속 조치 차원에서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방안의 공동 기획 및 실행, 연습·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국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핵 조기경보 체계를 통제한다. 진 단장은 미 전략사 외에 국방부, 합참, 우주사령부 등도 방문해 향후 우리 전략사가 한반도에서 동맹의 억제 태세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합참은 "한미 정상 간 정책적 차원의 지침 합의에 이어 올해 하반기 전략사 창설로 전략·작전적 차원의 북핵 억제 태세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2 14:26
    • 광복회, '독립영웅 아카데미' 수강생 독일 독립운동지 역사탐방

      김구 선생 손자 등 독립운동가 후손 9명 참여…이강년 외손자 김갑년 교수 인솔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12일 '독립영웅 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들이 독일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역사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 손자 등 독립운동가 후손 수강생 9명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지사 등 독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사적지 방문을 통해 선조들의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 노력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지사는 독립운동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독일에서 국제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립운동에 나서 해외 독립운동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병장 이강년 선생의 외손자인 김갑년 고려대 독일어학 교수가 탐방교육단 단장을 맡아 수강생들을 이끈다. 방문지는 베를린의 재독한인회와 유덕고려학우회 사무실, 포츠담 한인구락부 등이다. 재독한인회 사무실은 독일에 거주한 한인들이 1923년 '독일에 있는 한인들의 위대한 회의'를 개최한 곳이며, 재독한인회 총무를 맡았던 이극로 선생의 거주지였다. 유덕고려학우회는 독일 한인 유학생들이 1921년 세운 유럽 최초의 유학생 단체였다. 포츠담 한인구락부는 일본 관동대지진 때 일제 만행을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1923년 재독한인대회를 개최한 곳이다. 오는 18일에는 권세훈 전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이 '독일의 역사적 시련과 기억 문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광복회는 "독일의 기억문화를 분석하고 한국의 역사 교육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역사적 과제인 '기억문화 확립'과 '과거사 정리'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2024.07.12 14:26
    • 강준현, 민주 세종시당위원장 출마…"노무현 도시로 복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12일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 민주당의 도시로 복원해야 한다"며 세종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체 없는 미래전략수도가 아닌 노무현이 꿈꾸었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제2의 수도인 행정수도 세종으로 복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래전략수도'는 4기 세종시정의 핵심 슬로건으로,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어 "민주당은 인재·정책·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당의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민주당의 중심,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는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기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선거는 강 의원과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의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10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시당위원장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고민 중"이라면서도 "시당위원장으로서 무엇을 할지, 무엇 때문에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당원들과 소통을 강조하며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이 위원장은 이르면 다음주 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임기의 차기 시당위원장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세종시당 대의원대회 선출한다. /연합뉴스

      2024.07.12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