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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丁통일 "北, 2차회담 개최의지 표현"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11일 북한 외무성대변인의 6자회담 관련 발언에 대해 "제2차 회담 개최 의지를 북한식으로 강하게 표현한 게 아닌가 한다"며 "연내 개최가 어렵겠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주례 브리핑을 갖고 "북 외무성대변인의 발표는 기왕에 북한이 주장한 내용에서 큰 차이가 없고, 회담이 열릴 경우 자신들이 챙겼으면 하는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요구한 게 아닌가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2003.12.11
  • 유치원도 무상교육 ‥ 취학직전 1년간

    국회 교육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간의 유아교육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무상으로 실시하되, 이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사립유치원도 국가 및 지자체로부터 설립 및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게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

    2003.12.11
  • 한나라, 대선자금 해법 昌 압박

    불법대선자금문제에 대한 해법을 놓고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와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최 대표가 불법대선자금의 `굴레 '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제로 내년 총선에 임하기 위해 이 전 총재와의 선긋기에 본격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단식투쟁 후 처음으로 당무에 공식 복귀한 최 대표는 11일 오전 상임운영위에 참석, 대선자금 규모를 자체적으로 파악한 후 이를 공개하고 검...

    2003.12.11
  • 박의장, 알제리 대통령 면담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은 11일 국회에서 방한중인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우호증진 방안 등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국과 알제리 양국간 관계를 실질적인 경제교류 관계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양국 의회간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알제리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2억만리나 떨어...

    2003.12.11
  • 昌측 수그러드는 '정면대응론'

    검찰의 불법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이회창(李會昌)전 한나라당 총재측의 대응이 신중해지고 있다. 이 전 총재측은 이 전 총재의 핵심 측근인 서정우(徐廷友) 변호사가 구속될 때까지만 해도 `우리만 당하지는 않겠다'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를 보였다. 때문에 이 전 총재 주변에서 `정면대응론'이 부상했고, 특히 이 전 총재가 측근들에게 "난 감옥에 갈 각오가 돼 있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이런 분위기...

    2003.12.11
  • 남극 세종기지서 사망 故 전재규대원에 훈장

    정부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실종된 동료대원 구조작업 중 보트 전복사고로 희생된 고(故) 전재규 대원에게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 주재로 '세종기지조난사고 정부대책단' 2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훈장은 고인의 시신이 12일 저녁 국내에 운구된 후 빈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세종기지의 시설 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 남극 현지 실사를 벌...

    2003.12.11
  • 한.알제리 '파병입장' 해프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해 나눈 얘기가 외신을 통해 잘못 번역, 전달되는 바람에 잠시 양국간 `신경전'이벌어졌다. 당시 정상회담후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노대통령은한국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방침을 설명하면서 이해를 구했고,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전적으로 이해를 표시했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일부 외신이 이를 타전하면서...

    2003.12.11
  • 이광재 검찰출두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11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출두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

    2003.12.11
  • 한은총재, 금통위 도중 청와대회의 참석 논란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금통위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리를 비우고 청와대 국정과제회의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인 박승 총재는 이날 오전 9시30분에 시작된 콜금리 결정을 위한 금통위 본회의에 참석했으나 30분 후인 오전 10시께 회의장을 나와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10시30분터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은행 총재가 건강상의 이유나 '비상 사태'가 아닌 상황에서 금리 결정을 위...

    2003.12.11
  • 北, 한총련 '이적단체' 판결 비난

    북한 노동신문은 남한 법원이 제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라고 판결한 것은 6.15 공동선언에대한 부정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횡포한 파쇼적 탄압만행' 제하의 논평을 통해대구지법이 11기 한총련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계명대 총학생회장 최모(25)씨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가입죄 등을 적용, 징역 2년6월.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데 대해 "이것은 남조...

    2003.12.11
  • 청와대 비서실내 정책실 조직 '부처업무 담당 중심으로 개편'

    청와대가 업무 중심으로 돼 있는 비서실 내 정책실 조직을 비서관들이 부처 업무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희상 비서실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12일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열어 직제개편을 논의하고 개편안이 통과되면 비서실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정책실은 기존의 업무중심 조직을 다소 변경해 부처의 업무를 비서관들이 담당하는 형식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비서실 인사폭에 대해 "소폭일 것"이라며...

    2003.12.11
  • 연말연시 불법선거운동 단속강화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11일 연말연시를앞두고 내년 총선을 노린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계기로 현역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이 본격화되고정치신인들도 얼굴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구민에 대한연하장발송 행위와 선물.위문품 제공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선거운동으로 단속되는 행위는...

    2003.12.11
  • 노대통령 "개방사회로 가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1일 오후 시내 양재동농협유통 야외광장에서 열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촌사랑 공동선포식'에참석, 농업시장 개방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시장을 개방하지 말라는 주장을 듣고 있지만 문을 열지 않을 수 없다"며 "개방을 통한 무역국가가 되지 않으면 세계 일류국가가 될 수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농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투쟁하는 심정 이해가 된다"면서 "그러나 우리 자녀들에게 ...

    2003.12.11
  • 국회 교육위 유아교육법 가결

    국회 교육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아교육법안을 가결, 법사위로 넘겼다. 이 법안은 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간의 유아교육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순차적으로 무상으로 실시하되, 이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등학교 취학 직전 1년 이전이라 하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나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아교육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2003.12.11
  • 민주 유용태 원내대표 문답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용태(劉容泰)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단합과 능력, 경륜을 겸비한 특무상사같은 원내대표가 원내 협상에 유리할 것"이라며 "여당의 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민생정치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원내대표로 당선된 소감은. ▲민주당이 처해있는 상황을 보면 또 한번의 어려운 시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차떼기'로 부정선거를 하는 것은 초유의 사태...

    2003.12.11
  • 이해찬 "한나라 대선자금 2천억 추정"

    열린우리당 이해찬(李海瓚) 의원은 11일 "지난대선 당시 선거판세를 보니까 한나라당이 2천억원 정도 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깨끗한정치실천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일부 대기업만 밝혀진 것이고 (검찰이) 그 이하 중견기업이나 다른쪽은 손도못대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까지) 전체 불법대선자금의 반쯤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천억원의 사용처와 관련, "지구당에서 600억-7...

    2003.12.11
  • 법사위 집시법 통과

    국회 법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특정단체가장기간 집회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회신고서를 옥외집회 또는 시위 720시간전부터 48시간전까지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 본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찰에 신고된 집회가 집단적인 폭행과 협박, 방화 등으로 공공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 경우 신고된 기간의 남은 기간에 같은 목적으로열리는 집회.시위에 대해 금지.통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003.12.11
  • 김종필, "연계됐다면 이 전 총재 조사받아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1일 "현재 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 모금에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연계된 것이 확실하다면 조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후 대전 새서울호텔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길쌍석)초청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 전 총재가 직접 연계됐다면 불행한 일이지만도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에 도입한 특검이 대통령 주변 부정을 수사하는 만큼 대선자금과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2003.12.11
  • 국회 예결위 예산심의 또 공전

    국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가 예산조정소위원장직인선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인해 또다시 공전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지난 10일 3당 간사회의에서 예산조정소위를 9인(한나라 5, 민주 2, 우리당 2)으로 구성하고 한나라당 간사인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소위원장직을 맡는다는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11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위 구성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소위를 가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예산소위원장을 박종근(朴鍾根) 의원...

    2003.12.11
  • 공군, 아프간 대테러전 지원임무 완수

    공군 수송지원단(청마부대)이 최근 2년 동안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 지원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오는 13일 완전히 철수한다. 조종사와 정비요원 등 150명과 C-130 수송기 4대를 모체로 2001년 12월 18일 경남 김해 공군기지에서 창단된 청마부대는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임무교대를 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한 공수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청마부대는 인도양에 위치한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에 주둔, 약 3천71...

    2003.12.11
  • 민주, '한나라당은 해체감'

    민주당은 11일 삼성그룹이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측근인 서정우(徐廷友) 변호사에게 112억원의 국민주택채권 등 150억여원을 전달한 것과 관련, "정당 해산 사유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고해성사를 요구하는 동시에 검찰을 향해서도 한나라당과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특검법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조순형(趙舜衡) 대표는 이날 상임중앙위...

    2003.12.11
  • 한나라 제2 사무부총장에 김영선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11일 공석중인 제2 사무부총장에 김영선(金映宣.43.여) 대변인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총장은 경남 거창 출신 재선 의원으로 신광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지난 15대 총선때 신한국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부대변인, 제3정조위원장, 공동대변인 등을 지냈다. 최 대표는 또 서울 서대문을 조직책에 정두언(鄭斗彦.4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

    2003.12.11
  • 최대표 "500억 유입은 추측일뿐"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11일 지난 대선 당시 불법대선자금 500억원이 한나라당에 유입됐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당에서 확인중인 것과 관계없이 검찰을 소스(source)로 한 액수와 관련해 내가 추측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 대표는 "최근 검찰을 소스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그 수치만 놓고 보면 SK100억, LG150억, 삼성 152억원 등 기보도된 세 군데를 합쳐 이미 400억원이고 그이외 돈 갖다낸 대...

    2003.12.11
  • 국회 'FTA 연내 처리' 재확인

    국회는 11일 고 건(高 建) 국무총리와 4당 정책위 의장단및 농해수위 간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주재로 연석회의를 갖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비준관련 4대 특별법안을18~19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비준안 처리에 앞서 농민단체들을 설득하기로 했다. 정부측은 또 FTA 비준안 통과시 일부 농민단체의 요구대로 농특세를 2014년까지10년 연장하고 상호금융 및 경영개선지원금 금...

    2003.12.11
  • 野 "관련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열린우리당 파장 우려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11일 썬앤문그룹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비난성명과 함께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이번 사건이 노무현 정권의 도덕성문제로 비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광재씨가 썬앤문그룹으로부터 받은 돈이 1억원을 넘지 않는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검찰은 노무현 후보측에 불법자금 95억원 ...

    2003.12.11
  • 노대통령 교회지도자 행사 축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1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 지도자의 밤'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국민화합 등을 위한 교회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분열과 불신의 골이 좀처럼 메워지지 않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서로를 용납하며 어떤 경우라도 대화로써 문제를 푸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범죄는 더 난폭해지고, 윤리의식은 약화되고 있으며...

    2003.12.11
  • 민주, 대선자금 특검 고민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독자적인 대선자금 특검법 제출 문제를 놓고 목하 고민중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쪽에 집중되고 있는 검찰수사의 형평성 문제를 은근히 지적하면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측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검법을 언제든 제출할 수 있도록 실탄을 장전중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한나라당의 `차떼기', `채권책' 등 충격적인 사실들을 잇따라 밝혀내는 ...

    2003.12.11
  • 집시법 개정안 전체회의 통과 .. 시민단체 반발

    논란을 빚어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집시법 개정안은 일부 조항의 요건이 강화된 채 대부분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폭력 집회시 `동일한 목적의 다른 집회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삭제한 소위 원안을 유지했지만, `나머지 기간 동일 집회를 금지한다'는 조항은 그대로 두었다. 또 ...

    2003.12.11
  • 당을 살립시다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홍사덕총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표정이 굳어 있다. 경제를 살립시다란 팻말이 눈에 띈다. (서울=연합뉴스) ?

    2003.12.10 11:43
  • 생각에 잠긴 홍사덕총무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던 홍사덕총무가 당직자들의 보고를 받으며 뭔가를 잠시 생각하고 있다. ?

    2003.12.1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