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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安 '후보 등록전 단일화' 합의] 인물결합 아닌 '가치연합' 성격

    올해 대선 후보 단일화와 2002년 대선 당시 단일화를 구별 짓는 가장 큰 차이는 인물이 아닌 가치·정책의 연합이다. 2002년 단일화는 정치공학적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보 성향인 노무현 후보와 보수 색채를 띤 정몽준 후보의 인물 결합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정치적 성향이 비슷해 범야권으로 분류된다. 문 후보 측은 '가치 연합'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단일화 논의...

    2012.11.06
  • 문재인-안철수, 후보등록전 단일화 합의

    文 "빠른 시일내 기쁜 소식" 安 "새 정치 첫걸음" 새정치 공동선언문 발표키로..문-안 추가회동 가능성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대선 후보등록일(25∼26일) 이전에 후보 단일화를 성사하기로 합의했다. 문,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대 합의사항을 채택했다고 문 후보 측 박광온,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 단...

    2012.11.06
  • 한자리에 모인 대선후보들

    새누리당 박근혜ㆍ민주통합당 문재인ㆍ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단일화 회동을 앞둔 문재인ㆍ안철수 후보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2012.11.06
  • 안철수 "벌써 단일화 된 것 같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단일화 회동에 앞서 모두발언을 갖고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정치의 첫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이어 발언한 안 후보는 깍듯한 어조를 유지하면서도 몰려든 취재진에 가벼운 농담을 던져 긴장감을 풀었다. 안 후보는 "오늘 양쪽을 담당하는 기자들이 합쳐 '단일화' 되니까 모든 기자 분들이 다 오신 것 같다"고 서두를 뗀 뒤 "낯익은 분들도 계시고, ...

    2012.11.06
  • 안철수, '단일화 회동' 앞두고 정중동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조용한 행보를 이어 갔다. 안 후보는 전날 이틀 동안의 호남 방문을 마치고 곧장 귀가, 이튿날 오전까지 용산 자택에서 회동 준비에 몰두했다. 회동 당일에도 별다른 회의를 소집하거나 주재하지 않고 미리 약속된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호남 방문 일정을 수행한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한 3명의 선대본부장과는 수시로 회동 내용에 관한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2012.11.06
  • 文-安 `국민연대' 합의…세력간 연대는 어떻게

    민주 입당-연립정부-신당창당 시나리오 무성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6일 정권교체를 위한 지지자 규합의 필요성을 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연대나 통합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 단독회동에서 "새정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양쪽의 지지자들을 크게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내놓기로 합의했다.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2012.11.06
  • '노크귀순' 8군단 김유근 신임 군단장 취임

    1군사령관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 발생하지 않도록" 김유근(육사 36기) 중장이 6일 육군 제8군단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중장은 이날 오후 부대 연병장에서 있은 취임식에서 "전투력이 강한 군단, 지금 당장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준비가 제대로 된 부대로 육성할 것"이라며 "확고한 전투태세 유지와 빈틈없는 경계작전 수행을 위해 기본과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부대지휘 방침을 밝혔다. 또 "잘 훈련되고 능력을 갖춘 부대, 상...

    2012.11.06
  • 홍준표 "밋밋한 대선전 안돼…파격 대책 필요"

    새누리당 경남지사 보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전 의원은 6일 12월 대선전략에 대해 "야권 후보단일화 시점에 이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무엇인가 박근혜 후보의 파격적 변신이 필요하고, 새누리당의 정책 대안이나 모든 것을 제시할 때 파격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 선거 전략이 밋밋하다고 평가한 뒤 "밋밋한 대선으로 몰고가...

    2012.11.06
  • 박근혜 "집권후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과 함께 정치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저는 집권 후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여러 과제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2012.11.06
  • 성사 기준은…친노 등 인적쇄신 변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간 단일화 성사 기준은 '정치혁신'이다. 두 후보는 각각 정치권 쇄신 방안을 내놓았지만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쟁점에 대해선 의견이 서로 엇갈려 어느 정도 선에서 합의를 이룰지가 관건이다. 안 후보가 제안한 정치쇄신 방안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대통령 국회 검찰 등 기득권층의 특권 포기 △국회의원 정수 100명 축소 △비례대표 비율 상향 조정 △정당 국고 보조금 50% 삭감 △정당...

    2012.11.06
  • 인감 대신 서명으로도 부동산거래

    다음달부터는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부동산거래를 하거나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본인서명 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914년 도입돼 공적·사적 거래 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주된 수단으로 사용돼온 인감증명제도는 서명제도와 공존하게 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읍·면·동 사...

    2012.11.06
  • 文-安 첫 단일화 협상…긴장감 팽팽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6일 후보단일화 첫 단독 회동을 앞두고 긴박하게 움직였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자의 일정을 평상시대로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캠프 핵심인사와 접촉하며 회동 내용을 의논하고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 캠프 간 실무접촉은 비서실장 선에서만 이뤄졌다. 문 후보 측 노영민 비서실장과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이 수시로 통화하며 회동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각 ...

    2012.11.06
  • 文, 쇄신책으로 단일화 주도권 시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6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에 앞서 당 쇄신책을 꺼내들었다. 전날 "안 후보측도 공감할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로 안 후보의 브랜드가 돼버린 정치쇄신 의제의 주도권을 잡아 단일화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문 후보가 이날 밝힌 당 쇄신책은 중앙당 공천권의 시ㆍ도당 이양과 당원 구조 개편이 골자다. 그는 "이 정도만 해도 민주당은 아주 혁명...

    2012.11.06
  • 공군 "北미사일 탐지용 조기경보위성 확보 필요"

    "2020년 이후 전력화 목표"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정지궤도에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미사일을 탐지하는 조기경보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이 보유한 구형 조기경보위성(DSP)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탐지, 전파하는데 1분 이상 걸리고 미측이 우리 군에 제공하는 정보도 제한적이어서 독자적으로 조기경보위성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공군본부 소속 김학창 중령(항공우주과장)과 박범순ㆍ김동진 소령은 지...

    2012.11.06
  • 野 명운 달린 `20일간의 大戰'…전망은

    先 `새정치공동선언' 後 `룰협상' 경로 전망 담판으로 시작돼 담판으로 `대미' 장식할 듯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6일 `후보 등록(25∼26일) 이전 단일화'를 포함한 7개항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24일을 D-데이로 하는 '단일화 시계'가 숨가쁘게 돌아가게 됐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을 야권 단일후보의 고지를 놓고 양측이 20일간 야권의 명운이 달린 대장정에 오르게 된 셈이다. 두 후보의 단일...

    2012.11.06
  • 文-安 "'새정치공동선언문' 내놓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6일 후보 등록일(25~26일) 이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우선 '새정치공동선언문'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1시간 10여 분의 독대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어 문 후보 측 노영민 비서실장과 박광온 대변인,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과 유민영 대변인이 비공개 회동 장소에 합석해 합의사항을 조율한 뒤 공식 브리핑했다. 두 후보는 회동에서 단일...

    2012.11.06
  • '단일화 이루자' 지지자들의 호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야권 후보단일화 논의에 나선 6일 저녁 서울 백범기념관 앞에서 지지자들이 '단일화' 구호를 적은 스마트폰을 든채 입장하는 문 후보(오른쪽 흰머리)를 향해 단일화를 호소하고 있다. 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의 대의에 공감하면서 정치공학이 아닌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단일화를 추진해 가자는데 뜻을 모을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2012.11.06
  • "대선후보 비정규직 축소 공약…영세기업 더 힘들게 할 것"

    대선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비정규직 사용규제 공약들이 중소 및 영세기업의 경영난과 고용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정규직 근로자 숫자가 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사업체 규모로 본 비정규직 고용변화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8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591만100명이며 이 중 70.4%는 30인 미만 영세기업, 24.4%는 3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2012.11.06
  • 안철수, '국정자문단' 출범 … 윤영관·한상진 등 24명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전직 장·차관들과 학계 원로급 교수, 고위급 예비역 장성 등 24명이 참여하는 '국정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선거 캠프에서 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주재했다. 안 후보 캠프는 "국정자문단은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비전과 정책, 향후 국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차관 출신 인사는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근식 전 행자부...

    2012.11.06
  • 文 "단일화 시기ㆍ방안 논의도 安에 제의할 것"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6일 오후 6시에 예정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 및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마포구 서교동 문워크 카페에서 열린 `생애 첫 투표자와의 대화'에서 "오늘 만나면 정책이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협의와 함께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함께 나가자고 제의할 생각"이라며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2012.11.06
  • 평양시민들 국영상점 쇼핑할 때 카드 쓴다

    북한이 경제개혁의 일환으로 평양 시내에 원화 전용 전자화폐(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를 도입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6일 북·중 무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평양 시민들에게 원화 전용 전자화폐가 배포됐다. 북한은 2005년 외화 전용 전자화폐를 도입한 적이 있다. 이 전자화폐에는 월급이 이체될 뿐 아니라 배급 관련 정보도 기록된다. 평양 시민들은 이달 들어 실제로 원화 전용 전자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

    2012.11.06
  • 문재인-안철수 "새정치 공동선언 내놓을 것"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2.11.06
  • 김지하 시인 "안철수는 깡통…기대 못미쳐", 박근혜 지지? '논란'

    시인 김지하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비판한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한 호의를 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지하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의 '뉴스9 출동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지하는 “촛불의 주역인 2030들이 인터넷을 통해 안철수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고 그게 4060으로 이어져 박원순 시장을 탄생시켰다”며 “그래서 뭐가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안철수 후보에 ...

    2012.11.06
  • 문재인 · 안철수 단일화 회동 의미는 … 통합 지지율 반등할까

    6일 오후 6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난다. 이번 회동이 야권 단일화의 본격 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두 후보가 단일화 회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단일화 이후 '통합 지지율'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최근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둘러싸고 양측이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다. 자기 세력의 이해관계나 득실을 따지지 않는 대승적 양보 형태의 단일화가...

    2012.11.06
  • "北, 달러화 축적·통용 광범위하게 진행"

    양문수 교수, `북한미시연구소' 개소 학술회의서 주장 북한에서 법정통화인 원화와 함께 달러나 위안화 등 외화를 병행사용되는 `비공식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김석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북한 미시연구소 개소기념 학술회의'에서 `북한의 달러화 현상: 실태와 평가'라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이런 ...

    2012.11.06
  • 文-安 단일화 시한 24일이냐 26일이냐

    단일화 방식 논의시점도 이견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단독회동에서 `대선 후보등록 이전'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정확한 시점에 대해선 양측이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대선 후보등록 기간이 오는 25∼26일 양일간이기 때문에 단일화 시한이 24일이냐, 25일이냐, 26일이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5일부터 후보 등록을 하기 때문에 24일이...

    2012.11.06
  • [文-安 '후보 등록전 단일화' 합의] 박근혜 vs 野 단일후보 구도 확정…'20일 전쟁' 카운트다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0일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쟁에 돌입했다. 두 후보가 6일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를 '후보 등록(25~26일) 이전'으로 못박았기 때문에 이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 것이다. 두 후보가 합의대로 단일화에 성공하면 향후 대선구도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 야권 단일 후보의 양자 구도로 재편된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정권창출 이후의 세력통합과 공동정부 운영까지 염두에 둔 '가...

    2012.11.06
  • 문재인, 생애 첫 투표자들과 대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홍대앞 문워크카페에서 열린 `내가 선택한 첫번째 대통령' 생애 첫 투표자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2012.11.06
  • 文측 "朴 쇄신안, 투표시간연장 빠져 진정성 의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발표한 정치쇄신안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박광온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후보의 정치쇄신안을 보고 민주당의 정치쇄신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 열망과 시대 흐름을 거역하지 않는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후보의 정치쇄신안에는 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투표시간연장 방안이 빠져 있다"며 "투표시간 연장이야말로 가장 시...

    2012.11.06
  • 태평양전쟁 팔라우 강제동원자 절반 '불귀의 객'

    강제동원委 조사…"조선노무자 334명 중 151명 현지서 사망" 태평양전쟁 말기 미군과 일본군의 격전지였던 남양군도(미크로네시아) 팔라우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무자 중 절반가량이 고국 땅을 다시 밟지 못한 채 현지에서 사망했다는 정부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1944년 남양군도를 담당한 일본의 식민통치 기구인 남양청이 팔라우에 끌고 간 조선인 노무자 실태조사 결과...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