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외국인 유치 정착,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전북국제교류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새 출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민선 8기 전북도정 전략인 '지역의 실익을 추구하는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 명칭을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공공 외교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 조직은 현재 1국 3팀에서 2실 4팀으로 확대되고 정원이 기존 13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난다.

전북형 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사업팀이 신설되며, 기존 교류협력팀이 외국인 교류팀으로 변경돼 외국인 유치와 정착 전략 추진을 맡는다.

진흥원은 도내 시·군과 협력해 기업과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도 수행할 방침이다.

김대식 원장은 "전북이 가지는 산업, 문화, 교육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유학생 협의체 구성과 공적개발원조 전문인력을 확보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 및 내실 있는 국제교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