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어 두 번째…'선관위원 전원사퇴'등 촉구할 듯
與, '자녀 특혜채용 감사원 감사 거부' 선관위 항의 방문
국민의힘이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7일 항의 방문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의 선관위를 방문해 상임 선관위원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여당 행안위원들이 항의차 선관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선관위원 전원 사퇴, 감사원 감사 수용'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이후에도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연일 요구하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