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레소토·솔로몬제도 인사 초청…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레소토와 솔로몬제도 고위 인사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초청 인사는 아프리카 남단에 있는 국가인 레소토의 외교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 오세아니아 멜라네시아에 있는 국가 솔로몬제도의 주벨기에대사다.

방한 기간은 6∼12일이다.

레소토의 장관들은 외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찾아 양자 회의를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공항공사 등을 방문한다.

레소토는 숙원 사업인 모슈에슈 국제공항 재건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희망하고 있어 양국의 협력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몬제도 주벨기에대사는 코이카를 방문해 태평양 도서국 공적개발원조(ODA) 현황에 대해 듣고, 자국과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은 공통 일정으로 부산시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방문하고, 박람회 준비 현장을 시찰하며 한국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역량과 국가적 의지를 확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