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美군축차관 면담…"고위 확장억제협의 연내개최협력"
EDSCG 고위급 회의는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협의체로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 차관이 2 대 2 형태로 참여한다.
장 차관과 젠킨스 차관은 각각 한미의 수석대표다.
EDSCG 고위급 회의는 그간 총 세 차례 진행됐으며 2018년 1월 2차 회의 후 4년 8개월 만에 지난해 9월 3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 정세, 한미 확장억제 협력 강화,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발표된 '워싱턴 선언'을 통해 마련된 획기적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한미가 함께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 발사 철회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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