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해병대, 도주하던 금은방 강도 잡아
해병대 1사단 소속 박건우 중사와 김보겸 하사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앙시장을 찾았다가 "도둑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금은방 강도를 300여m 추격 끝에 붙잡았다.
박 중사가 범인을 추격하고, 김 하사는 경찰에 신고해 상황을 전파했다.
이들은 "잡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검거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부사관은 경찰에 범인을 인계 후 현장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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