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오곡도·자란도 등 10곳 선정
해양수산부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경남 통영시 오곡도, 경남 고성군 자란도 등 전국 10개 섬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윤석열 정부 100대 국정과제 포함된 사업으로, 소외도서에 국가 차원의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선정된 소외도서 항로에는 국가가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5월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4월부터 시험운항 실시, 접안시설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