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앞두고 현장점검
울산시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선거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56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한다.

시는 투표소 설치와 투·개표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코로나19 격리자 투표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도 살펴본다.

시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개표 종료까지 시·구·군에 270여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사전투표는 31일과 4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나 울산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선거구와 상관 없이 울산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하게 투표소 안에서 투표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교육감 보궐선거와 남구 나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