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장, 체코 보건부 차관과 의약품 규제 협력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권오상 차장이 24일 체코공화국 보건부 야쿱 드보라첵 차관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만나 의약품 분야 규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한국과 체코 간 보건 분야 협력은 체코 국민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날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최근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허가·개발 동향을 홍보하고 국내 의료기기가 유럽 시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드보라첵 차관은 권 차장과 면담 전 한국제약바이오의약품협회 및 제약 업체와도 만남을 가졌다.

식약처는 체코 보건부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럽 규제기관과 식약처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