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친선협회에 캐나다 의원 62명 가입…역대 최다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캐나다 의원들이 참가했다고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의회에서 열린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 2023년 연차총회에서 상원의원 14명, 하원의원 48명 등 모두 62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협회에 가입한 캐나다 의원 수는 지난 2020년 41명에서 3년 만에 2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신규 가입 회원인 크리스 당트르몽 하원 부의장이 진행한 전날 총회에서 한국계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12명의 이사가 선출됐고,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