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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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천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당의 보석같은 분들이 지방의회에서 유감없이 빛나고 있다. 이 후보는 그런 사람이다. 무성한 말보다 확실한 결과로 증명해온 사람이다. ‘일을 해본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권력을 탐욕의 대상으로 대하지 않고 선용한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준 사람이다. 12년만에 성남시 정권교체를 만들었다”며 “모두가 머뭇거릴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의혹을 세상에 처음 꺼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산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이 대가성이 있다는 결정적 공문을 찾아낸 것도 이기인이다. 고 김문기씨와 이재명 시장이 호주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고 1000여 건이나 되는 대장동 자료를 언론과 검찰에 제출한 것도 이기인”이라고 설명했다.

천 변호사는 "무엇보다 이기인 후보, 비겁하게 정치하지 않았습니다. 눈치보고 줄서고 우리 정치의 못된 관습을 거부했습니다. 요란하지 않게 거부하고 묵묵히 자기 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가 시작된다. 불꽃남자 ‘이기인’의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