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부스터샷 임상 1·2상 식약처 승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를 추가 접종용(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유코백-19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진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임상 1·2상은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은평성모병원 외 수도권 내 병원 2곳에서 이뤄진다.

임상 1상에서는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2상에서는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유코백-19를 기초 접종으로 활용하는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