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전북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285명을 이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체육시설 및 취약구역 환경정비 등에 2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이다. 선발되면 3∼6월 하루 4∼5시간 근무한다. 익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 063-859-532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한파 쉼터' 경로당에 난방비 159만원 지원 (익산=연합뉴스) 익산시는 난방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08개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개소당 159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근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나 보일러 고장으로 주거가 불편한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한파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연합뉴스
경남도소방본부는 27일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9기 신임교육과정 수료자 16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종근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19주간 교육 훈련 과정을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에 임용된 졸업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실기 위주의 강도 높은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남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돼 5주간 실무수습을 거쳐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한다. 박완수 지사는 "소방공직자들은 명예와 헌신, 숭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야 한다"며 "국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개인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종석(57) 전 경기도의원이 내정됐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이달 5일 진행된 개방형 직위 사무처장 모집에 9명이 지원했으며, 이달 19일 면접을 거쳐 3명이 인사권자인 염동현 의장에게 추천됐다. 이어 염 의장이 김 전 의원을 낙점함에 따라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다음 주께 임명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국회 보좌관을 거쳐 지난 8~9대(2012~2018년) 경기도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2016년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2018~2021년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에서 현재 서울시의회가 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임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