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 상황을 살피고자 서울 중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방문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민진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길성 중구청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도 어렵고 본격적인 추위도 찾아오는 만큼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욱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달 취약계층의 동절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민생·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지자체와 복지시설의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의원총회 열어 결정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처리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연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해임건의안으로 할지 탄핵소추안으로 할지를 두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의원님들께서 이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께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처리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연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해임건의안으로 할지 탄핵소추안으로 할지를 두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의원님들께서 이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께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