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회담을 마쳤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사우디 회담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는 사우디의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시티'와 원전, 방위산업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현재 오찬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 언론 발표, 만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