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탤런트 김청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평창군, 탤런트 김청 홍보대사에 위촉
평창군은 이날 열린 고랭지 김장 축제장에서 올림픽 도시를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김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6년 제34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1998년 제13회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골든비디오 여자연기상, 2004년 저축의날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또 한국시설안전공단 홍보대사,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평창에 여행을 왔다가 자연에 반해 5년 전부터 대관령면에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에 애착을 갖고 축제와 행사에 가능한 많이 참여해 홍보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재능기부를 해왔는데 이번 김장 축제에서 위촉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매년 지역 축제 홍보와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와 바자회를 개최해 주시는 김청 씨가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평창군, 탤런트 김청 홍보대사에 위촉
이날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는 김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유명 가수가 참여해 김장 하는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