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신뢰받고 강한 의회 실현"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취임 100일을 앞둔 5일 "신뢰받고 강한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주 의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러 현장을 찾아다녔다"며 "현안을 해결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교육을 하는 등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실현하는 데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전북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의 국회 통과인데 연내 반드시 제정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제12대 도의회는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전북을 만들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