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김한규 의원, 스토킹 연루 보좌진 파면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김 의원의 보좌진 2명 중 1명은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스토킹과 주취폭력 문제로 3년의 당원 자격 정지 징계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사건의 2차 가해를 가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았다"며 "이들 2명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김한규 의원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한규 의원은 "심려를 끼쳐드려 피해자와 제주도민들께 죄송하다"며 "6년 전 스토킹에 연루된 보좌진들이 지난 행동에 반성하고 있고 의원실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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