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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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당대표선거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각각 75.61%, 80.29%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2위 박용진 후보는 23.39%, 19.79%를 얻는데 그쳤다.

도종환 민주당 중앙선관위원장은 2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의 권리당원 투표 누적 득표율은 78.2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28일 당내 경선의 마지막 행사인 전국대의원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은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와 2차 국민 여론조사, 당원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최종 당선자가 확정된다.

일산=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