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계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구간이 내년 4월 개통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동두천∼연천 구간 내년 4월 개통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청산 구간(6.7㎞) 공사가 86%가량 이미 진행돼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북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왕복 2∼6차로 신설도로다.

전체 구간 가운데 안흥∼청산 구간을 남겨놓고 나머지 구간은 부분 개통돼 이용되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안흥∼청산 구간은 애초 연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레미콘 차량의 주말 반입 중단 등 여파로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통 시기가 늦어졌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우회도로 개설 협의가 지연된 데다 레미콘협회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사 현장에 레미콘 차량 주말 반입이 안 되면서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 4월께는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999년부터 건설 중인 자동차 전용도로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 경계에서 연천까지 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