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국회서 '한국 대표배우 200인' 특별전시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선정해 홍보하는 특별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진행하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의 국회 특별 전시가 오는 11∼12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 캠페인은 남녀 배우 200명을 선정해 글과 사진,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영진위 및 한국영화기자협회와 공동 주관하며, 홍익표 문체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문체위원 대부분과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공동 주최한다.

국회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국 영화산업의 재도약을 돕는다는 취지다.

11일 오전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동근 방송예술인협회 이사장 등도 참석해 축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