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챌린지' 상반기 경쟁률 28대 1…하반기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산업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개방형 기술개발(R&D) 경진대회인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의 상반기 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년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해왔다.

7개팀을 선발하는 올해 상반기(1·2차) 참가자 모집에는 총 198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8∼9월 하반기 3·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외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예비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7개팀을 선발해 최대 1억5천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일대일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시는 아울러 항공우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대기업과 협력할 혁신기업 6개팀도 모집한다.

대기업이 원하는 혁신기술을 과제로 제시해 해당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해줄 계획이다.

대기업 협력 공모는 이달 18일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