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항상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이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말씀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 전반을 차분히 살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소수의 이익 대변이 아닌, 8만3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속초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위적이고 지시하는 리더,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이 나오길 기다리는 리더가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시민 우선의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속초시정은 소통과 화합, 성장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시정구호 정하고 6대 시정방침을 정했다"며 "동서고속철도 완공, 짜임새 있는 역세권 개발, 4차 산업과 연계된 스마트시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을 구축해 미래도시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 우선 시행으로 침체한 내수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도시,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문화관광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