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7일 송림공원·섬진강 일원서 재첩잡이 체험 등 다양

"황금재첩을 찾아라"…하동 섬진강재첩축제 3년 만에 열린다
경남 하동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5∼7일 하동읍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제6회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힐링(Healing), 알프스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치맥 페스티벌, 정두수 가요제, 섬진강 물총싸움,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하동 재첩잡이 체험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섬진강 재첩잡이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어로방식이다.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않았으며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섬진강을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있는 관광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재첩을 찾아라"…하동 섬진강재첩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