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 과정에서 선거구민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예비후보자 A씨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로 선출되기 위한 목적으로 선거구민과 경선 운동 관계자 등 4명에게 14만원 상당의 음식물과 6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당내 경선과 관련된 금품 수수 행위는 정당과 유권자의 의사를 왜곡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선거범죄"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트럼프 "사법체계 무기화" 반발…정치권, 11월선거 영향 촉각 속 공방공화 "전례없는 일" 법무장관 사퇴 요구…민주 "정당한 조사" 방어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 이후 미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이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로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강력 반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대통령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며 사법 체계를 무기로 활용하는 검찰의 직권남용이라고 비난한 뒤 "나의 2024년 대선 출마를 간절하게 저지하고 싶은 급진좌파 민주당원의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가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출마 선언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예상이 측근 사이에서 나온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일 보도했다. 가뜩이나 민주당이 주도한 하원 1·6 의회폭동 진상조사특위의 청문회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부각되며 공화당 내 강고했던 입지에 균열이 생긴 상황에서 압수수색까지 이뤄지자 더는 출마 선언을 미루기 힘들어졌다는 관측인 셈이다. 공화당 역시 압수수색을 맹비난하며 트럼프 엄호에 나섰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의회권력 탈환을 목표로 한 공화당으로선 자칫 선거전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FBI의 조처가 정치적 의도를 지닌 부당한 행위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FBI를 관할하는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을 향해 "법무부가 정치를 무기화하는 용납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중간선거에서 다수석
전북 전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의 변화 모습, 온실가스 저감 등을 내용으로 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을 준다. 희망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