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탄천길에 '양심 양산' 112개…"쓰고 돌려주세요"
서울 송파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송파둘레길 탄천길에 '양심 양산 대여 박스'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된 탄천 구간 산책로에는 심은 지 1년 남짓한 어린나무들만 있어 그늘이 부족하다.

이에 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이용자들이 탄천길을 시원하게 거닐 수 있도록 양산을 빌려준다.

양산 대여 박스는 ▲ 광평교 ▲ 탄천교 ▲ 숯내마루 전망대 ▲ 삼전둥지 전망대 ▲ 탄천1교 ▲ 새내마을 전망대 ▲ 부렴마을 전망대 ▲ 삼성교 등 둘레길 진·출입으로 8곳에 마련됐다.

구는 대여 박스 1곳당 14개씩 총 112개의 양산을 구비했다고 전했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다시 대여 박스에 놓으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