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국방벤처센터, 11개 벤처기업 국방산업 진출 지원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개 벤처기업과 신규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이들 기업이 국방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군 관련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맺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에 나선 지역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73곳으로 늘었다.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대전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단체다.

정완오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11개 기업은 IT, 항공 기술 등 미래 국방 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라며 "앞으로 무기체계를 국산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