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동해·강릉 등 동해안…이광재, 삼척·태백 등 남부권
강원도지사 후보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표밭 찾아 강행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은 동해안과 남부권 유권자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이날 오전 동해 묵호항 수산시장을 찾아 얼음 배달과 경매 고기 운반, 임연수 그물 작업 등 어민 민생체험을 했다.
강원도지사 후보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표밭 찾아 강행군

강릉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신라 태종 무열왕의 5대손이자, 강릉 김씨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金周元) 공을 기리는 제례인 명주군왕제(명주군왕 능향제)에 참석해 가문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인 강릉 최씨 대종회를 찾아 "강릉 최씨는 최규하,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한 명문가"라며 "저와 도민들은 윤 대통령을 '강원도 외손주'라 여기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속초를 찾아 시민의 날 행사와 어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대포항 29t 어선에 탑승해 청년 어부들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강원도지사 후보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표밭 찾아 강행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동해 묵호항에서 어민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강릉에서 열린 명주군왕 능향대제에 참석한 뒤 삼척을 방문했다.
강원도지사 후보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표밭 찾아 강행군

또 '강원성공캠프' 삼척 선거연락소 개소식에 이어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르신부터 모시고, 복지 최전선 경로당을 만드는 '효도 도지사'가 되겠다"며 어르신 버스비 무료, 어려운 어르신 수당 연 120만원 등을 약속했다.
강원도지사 후보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표밭 찾아 강행군

이 후보는 태백으로 이동해 순직산업전사위령탑과 진폐재해자순직자위령각을 참배한 뒤 황지 자유시장과 정선 고한역에서 유세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영월에서 '산림휴양프로젝트' 등 산림휴양·관광산업 육성 및 LNG 발전소 유치와 평창 서울대병원 유치 등 의료분야 투자 확대로 스마트 건강 도시를 구축하는 '강원 남부권' 비전을 발표한 뒤 춘천지역 유권자를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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