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튜브 통해 다시보기 제공
전남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TV토론회 20~26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후보자 토론회가 전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0~26일 열린다.

공직선거법은 전남지사 선거, 전남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전남도의회 의원 선거, 시·군 단체장 선거를 대상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1차례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청 대상 후보자 선정은 ▲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인 지난 18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또 초청 대상이 아닌 후보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토론회 또는 연설회를 해당 선거의 초청 토론회에 이어서 연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인터넷(debates.go.kr)·유튜브(중앙토론위)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주요 토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남지사 선거 24일 오후 7시(KBS광주), 전남교육감 선거 26일 오후 6시(KBC 광주방송), 비례대표 전남도의원 선거 26일 오후 11시(초청토론회 KBS)·27일 오전 0시 20분(초청외토론회 KBS) 등이다.

시장·군수 날짜별 토론회는, 20일 고흥군수 선거, 22일 신안군수 선거, 23일 여수시장·순천시장·나주시장·담양군수·장성군수·진도군수·영암군수·영광군수·함평군수 선거이다.

24일은 광양시장·곡성군수·강진군수·무안군수 선거, 25일은 목포시장·구례군수·장흥군수 선거, 26일은 화순군수·완도군수 선거이다.

전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19일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