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전북 전체 경쟁률 1.7대 1…기초단체장은 3대 1
6·1 지방선거의 전북지역 후보 등록을 13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은 1.7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 의원 등 총 254명(비례 포함)을 뽑는 가운데 45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나섰고 교육감 후보로는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14개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에는 모두 46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장 선거가 5명이 출마해 가장 많았고 군산·익산·임실이 4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순창이 2명으로 가장 적었고 전주시를 비롯한 나머지 시·군은 모두 3명씩이 등록했다.

36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는 46명만이 등록하는 데 그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22명은 '나 홀로 등록'을 해 무투표 당선됐다.

173명을 뽑는 14개 시·군의 기초의원 선거에는 총 29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