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 전 경북도의원이 9일 경북 경산시장 무소속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최종후보로 낙점됐다.
오세혁 전 경북도의원, 경산시장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선출

이날 경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시민협의체에서 합의한 예비후보, 시민, 각 언론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일화 경선이 열렸다.

오 후보는 현장 투표로 이뤄진 시민협의체·시민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감시단이 맡았다.

단일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오 후보는 "지역과 시민을 무시하는 국회의원을 시민의 힘으로 단죄해야 한다"라면서 "10명의 후보·지지자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주신 진정한 시민후보인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공천에는 14명의 예비후보가 신청하며 치열한 내부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간 경선 없이 최종 후보를 단수 추천하며 파문이 일었다.

이후 공천에서 배제된 오 후보 등 예비후보 10여 명은 당의 결정에 반발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후보 단일화 경선작업에 나섰다.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오 후보는 무소속으로 경산시장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