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익산시,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 나선다

전북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와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대학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을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입지가 좋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각종 기업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을 설치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달 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를 통해 2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원광대와 혁신파크 유치 협력 협약을 한 익산시는 지역 성장을 도모하고 신기술과 미래시장 개척을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시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원광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대학으로의 학생 이탈 현상 극복을 위해 새로운 교육공간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캠퍼스 공간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문화 공간 재창출을 위한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캠퍼스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캠퍼스 혁신파크를 유치해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끄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