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15명 공천 확정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77차 최고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지역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천을 최종 의결했다.

확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 여수시장 신용운 ▲ 함평군수 김유성 ▲ 진도군수 김정연 ▲ 영암군수 임대현 등이다.

또 비례의원 후보는 ▲ 전남도의원 비례 전서현·김현석·채명희 ▲ 여수시의원비례 박정숙 ▲ 목포시의원비례 권애란 ▲ 순천시의원 비례 이세은 등이다.

기초의원 선거구 후보는 ▲ 순천시의원 가 육상욱 ▲ 순천시의원 바 오태민 ▲ 나주시의원 다 최정석 ▲ 영광군의원 나 장연진 ▲ 진도군의원 가 이백진 등이다.

전남도당은 지난달 4~8일 지방선거 후보자를 접수해 PPAT시험(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과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했다.

이어 선거인단 투표 경선, 국민공천배심원단·운영위원회 심의 등 5단계를 거쳐 후보들을 최고위원회에 상정했다.

김화진 도당 위원장은 "도민의 염원을 해결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오로지 전남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과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후보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오는 6일까지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