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최용덕 동두천시장 공천 배제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6·1 지방선거 6차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동두천시장 경선은 소원영·장영미 두 전 시의원 간 맞대결로 좁혀졌다.

최용덕 시장을 포함해 도당 공관위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현역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박 시장은 중앙당에서 재심 신청이 인용돼 경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도당 공관위는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28개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를 마쳤다.

나머지 3개 기초단체장(성남시장·광주시장·오산시장)은 전략공천 대상이며 성남시장 후보로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공천됐고 광주시장과 오산시장 후보는 미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