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4파전 확정…충북지사엔 노영민 단수추천
김태년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심의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5차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경기지사 후보 경선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선 후보자는 김동연·안민석·염태영·조정식"이라면서 "4인 경선으로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하고 1차 경선에서 과반득표가 없을 시 결선투표한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또 충북지사 후보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비대위 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케 한 분들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지적해 2020년 아파트 매각 논란을 빚은 노 전 실장 면접 결과에 이목이 쏠렸으나 단수추천 후보로 확정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