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친화도시 6곳으로 늘어…올해 남해군 신규 선정

경남도는 올해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가 6곳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남해군이 신규로, 양산시가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가족부와 비대면 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 진입지역, 2단계 발전지역, 3단계 선도지역으로 나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기존 창원·진주·김해·양산·고성에 이어 이번에 남해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됨으로써 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가 됐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뿌리 깊은 농어촌 소도시인 남해군은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3단계 여성친화도시는 지난해 전국에 5곳이 처음 지정됐는데, 도내에서는 양산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는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뒤 여성친화도시 추진조직을 유치해 10여 년간 성평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범시민적 변화를 끌어낸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단계 컨설팅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경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매뉴얼 제작·배포,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2024년까지 도내 9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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