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9·10번째 쇼츠 공약 발표
'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
'만 나이로 기준 통일'

"우리 이제 어려지는 거야?" 네티즌 '반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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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일'공직자 재산공개 DB일원화'와 '만 나이로 기준 통일' 공약을 담은 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쇼츠는 60초 미만의 유튜브 영상을 말한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의 아홉 번째 공약 쇼츠는 '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다. 이는 대국민 공개 공직자 DB를 일원화하고, 국민 누구나 공직자 재산 감시를 쉽게 하여 공직자 일탈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LH 사태 등을 계기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직사회의 불공정과 부패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각각 따로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개에 대한 관보 파일을 업로드 하는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기관만 해도 대통령, 중앙부처, 17개 광역시도에 이르기까지 모두 80여 곳에 가까워 일일이 다운로드받아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열 번째 공약 쇼츠는 '만 나이로 기준 통일'이다. 세금, 의료, 복지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의미한 기준이 되는 건 '만 나이'이므로, 법 개정을 통해 법적 나이 기준의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연 나이(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 만 나이(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3가지 종류의 나이를 갖게 돼 사회적 혼란 뿐 아니라 법적 기준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우리 이제 어려지는 거야?", "너무 좋다", "이건 맞다", "바라던 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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