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려면…복지부, 바이오헬스 성장전략 논의
보건산업진흥원과 제10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
[고침] 사회('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려면…복지부, 바이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0회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위원은 옥스퍼드대에서 산출한 '국가별 정책대응지수'를 통해 해외 주요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비교했다.

장 연구위원은 정부 주도의 강한 방역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방역 정책의 효율성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홍 교수는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에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의료'를 기반으로 질병이 아닌 환자 개개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등 '분산형 의료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드러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과와 한계를 조명하고, 한단계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제언도 오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코로나19의 영향, 코로나19와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회,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과제, 코로나19 극복 및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과제 등 여러 쟁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류근혁 복지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침] 사회('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려면…복지부, 바이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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