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힘은 나라 죽이기도" 文정권 저격
"희망·정권·국민·나라 살리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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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진통 끝에 닻을 올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명칭이 '살리는 선대위'로 확정됐다.

7일 국민의힘 홍보미디어총괄본부는 "국민 모두의 염원과 정권교체의 의지를 담아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명칭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희망, 정의, 국민, 나라를 살리겠다는 의미다.

국민의힘은 "어떤 힘은 나라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권력은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렸고 국민들로부터 수많은 기회를 박탈했으며 국민들이 이뤄놓은 경제까지 망가뜨리며 나라와 민생을 초토화시켰다"고 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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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이 시대, 버텨내느라 애쓰는, 살아내느라 애쓰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살리는 힘'일 것"이라며 나라의 정의와 민생을 죽이는 힘에 맞서 망가진 경제와 무너진 정의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되살리라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성공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 힘으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살리는 사람 윤석열과 함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내일의 희망을, 올곧은 정의를, 국민의 평범한 삶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살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울러 지난 11월 선대위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1300여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본경선 종료 한 달 만에 극적인 선대위 출범에 성공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진행된 선대위 출범식에서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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