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경찰, 일상회복 중단 위기에 협력대책 논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서울경찰청에서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와 경찰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일상회복 중단 위기 상황에 따른 사회안전 대책과 연말연시 종합 치안 대책이 논의됐다.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는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신응급환자 병상 관리와 정신응급 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했다.

이들 기관은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수준의 정신질환이 있는 확진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경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에 부합한 정신응급병상 확보 방안 관련 의견도 나눴다.

생활질서과는 서울시 식품정책과와 고위험 유흥시설의 음성적 불법영업 행위와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있어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사전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과와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과 함께 서울시의 안심마을 보안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보안관의 근무 처우를 개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와 함께 동계방학 기간 음주나 흡연 등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에 대한 선도보호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와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단속과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섭·이상률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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