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나주 비상활주로 접근훈련 16일 실시

공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자리한 비상활주로 상공에서 항공기 접근훈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1시간 동안 이어지는 훈련에는 F-5 전투기, FA-50 경공격기, KA-1 공중통제공격기, T-50 훈련기 등 전력이 참가한다.

공군은 항공기 소음 불편을 줄이고자 비상활주로 이·착륙 대신 공중 접근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펼친다.

훈련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하루 늦출 예정이다.

나주 비상활주로를 관리하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인근 주민에게 훈련 필요성을 알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종섭 1전비 감찰안전실장은 "비상활주로 접근 절차에 숙달하는 훈련은 유사시 작전 지속성을 높이고 항공기 생존확률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며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지역 주민께 영공 방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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