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해외기업 경남에 투자하세요"…도, 온라인 설명회
경남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2021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남도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도권·해외 소재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매년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남도 공식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기업인 누구나 진행시간 안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협약 체결, 경남 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 소개, 주요 전략산업 지원사항 안내, 투자 성공사례 발표, 온라인 투자상담 등을 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도권 기업, 해외 실수요자, 주력산업 영위 대상기업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기업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투자 관련 질문을 댓글로 문의하면 도와 시·군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공식행사 이후에도 18개 시·군별 채팅방을 개설해 비공개 상담을 이어가 투자부지, 시군별 혜택 등 투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상생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한다"며 "경남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정책 등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설명회에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