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찾은 김총리 "성과 적극 공유해달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경남 창원시 현대정밀을 방문했다.

현대정밀은 이날 김 총리에게 정부 지원으로 지난해 8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래 가공·이송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불량률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보고를 듣고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만4천여개를 보급, 2021년 목표(2만3천800개)를 초과 달성했다.

김 총리는 또 현대정밀이 경남도청의 지원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소기업 ESG 경영'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