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일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결의대회

입력2021.09.24 08:02 수정2021.09.24 08:02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이후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7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등 49명이 참석한다.

다짐대회는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영상 축하 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 상반기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후보 도시 실사를 거쳐 2023년 169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선정된다"며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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