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해외파병 장병들의 이역만리 추석 인사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은 추석 명절에도 10월에 계획된 한-UAE 연합훈련을 준비하면서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하며 보냈다. 아크부대 장병들이 ‘한가위’라는 글자 모양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남수단 보르지역의 한빛부대는 재건지원 및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시 합동차례를 지내고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는 동명부대는 변함없는 정찰 및 감시활동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원들은 가족과의 영상통화, 각 팀별 체육활동 등을 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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