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10월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에 조성한 국내 첫 산악자전거(MTB) 복합 파크에서 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2021 원주 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산악자전거 복합 파크와 신림면 일대 50여 개에 달하는 캠핑장을 활용한다는 제안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은 산악자전거 복합 파크를 비롯해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고판화 박물관, 캠핑장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한다.

산림 레포츠 체험존인 산악자전거 복합 파크에서는 입문자와 초급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안전교육, 실내 체험장 및 펌프 트랙 체험을 제공한다.

산림휴양존인 피노키오 자연휴양림과 캠핑장에서는 산림복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촌 먹거리 부스에서는 황둔 찐빵과 다래 쨈, 곤드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지역문화존인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등 동아시아 고판화 작품을 관람하고, 판화 체험과 다도 체험,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각 체험존을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 행사 대신 체험 코스별 개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2019년 문을 연 산악자전거 파크는 국내 최초 산악자전거 복합시설로, 원주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비롯해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전지 훈련을 유치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단위 레포츠 체험과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캠핑장과 자연휴양림 등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신림면을 산림레포츠와 산림휴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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